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열애설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23일 오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용차에 함께 탑승한 제니와 뷔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급속 확산됐다.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진을 촬영한 목격자는 “닮은꼴 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 체크가 안 돼 이름은 다 가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운전석에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동반 탑승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제니로 보였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최근 뷔와 제니가 각각 제주도 여행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음을 언급했다. 또 다각도의 사진과 합성해 해당 운전자와 탑승자가 뷔와 제니가 맞다는 분석글도 올라오고 있따.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합동 침묵하고 있다.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제니는 지난 2월에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교제 소문이 나었다. 또 2019년 1월 엑소 멤버 카이와 공식 열애를 인정했지만 한 달 후 결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