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양의 노래'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권은비는 청량한 비주얼과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에너지를 한껏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뮤지컬 첫 작품인 만큼 나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 그게 바로 해나였는데 한편으로는 이 친구가 나와 완벽하게 똑같지 않아 흥미롭기도 했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대사는 호흡이 빨라야 해 자다가 일어나 시켜도 바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다. '태양의 노래'를 통해 경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고 덧붙이며 첫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지난해 8월 첫 앨범 '오픈(OPEN)'으로 솔로 가수로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약 1년 만인 오는 6월 18일과 19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하고 팬들과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