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유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조유리는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러브 쉿’을 비롯해 ‘라운드 앤 어라운드’(Round and Around), ‘롤러 스케이츠’(Rolla Skates), ‘디스 타임’(This Time), ‘오프닝’(Opening)까지 통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오프닝’은 조유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곡 제목은 ‘오프닝’이지만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돼 ‘이 앨범이 끝나도 앞으로 더 화려하게 펼쳐질 조유리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런가 하면 패션 매거진 커버 같은 트랙리스트 이미지 한가운데에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한층 견고하고 다채로워진 조유리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이세빈 기자 tpqls05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