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홍원기 감독 "푸이그, 진지해졌다...8번에서 살아나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4 17:54

안희수 기자
 
"누구보다 선수가 생각이 많을 겁니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심경을 대변한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말이다. 하위 타순(8번)까지 밀린 전직 메이저리그(MLB) 스타. 부진한 상황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클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푸이그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1·22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세 번째로 하위 타순에 나선다. 푸이그는 올 시즌 출전한 44경기에서 타율 0.201에 그쳤다. 홈런(5개)은 종종 때려내고 있지만, 이름값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홍원기 감독은 4번 타자였던 그를 결국 8번까지 내렸다. 경기 전 만난 그는 "한, 두 경기 결과로 판단할 순 없다. 더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 진지해진 것 같다.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것이고, 딛고 일어나길 바랄 뿐이다.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푸이그가 8번에서 살아나면 (상위 타순으로) 연결고리 임무를 잘해낼 것"이라고 했다. 
 
키움은 24일 LG전에서 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웅빈(지명타자)-푸이크(우익수)-박주홍(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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