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6회 빅이닝+이정후 결승타' 키움, LG전 3연패 탈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4 21:53

안희수 기자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2,3루 이정후가 2타점 역전 적시 3루타를 치고 포효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24/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2,3루 이정후가 2타점 역전 적시 3루타를 치고 포효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24/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전 3연패를 끊어냈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 공격에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간판타자 이정후가 역전 적시를 쳤다. 키움은 25승 20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키움은 5회까지 1-3으로 끌려갔다. 선발 투수 정찬헌이 3회 말 이재원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고, 4회는 2사 뒤 2루타·고의4구·볼넷으로 허용한 만루 위기에서 홍창기에서 2타점 적시타도 허용했다. 타선은 4회 초 무사 1·3루 추격 기회를 열었지만, 간판타자 이정후가 병살타를 치며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그러나 키움은 6회 공격에서 흐름을 바꿨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주홍과 김태진이 연속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휘집의 좌전 안타 때 박주홍이 홈을 밟았고, LG 외야수 문보경의 송구 실책을 틈타 1루 주자가 3루, 타자 주자는 2루를 밟았다.  
 
앞선 두 타석에서 무안타 침묵한 이정후가 바뀐 투수 김대유를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3루타를 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4-3으로 앞서간 키움은 후속 타자 김혜성이 가운데 행운의 텍사스 안타를 치며 이정후까지 불러들여 1점을 더 냈다. 
 
5회부터 가동된 키움 불펜진은 LG 타선을 상대로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김선기·문성현·김재웅이 차례로 등판해 임무를 완수했다. 
 
침묵하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도 중요한 안타를 쳤다. 5-3, 2점 차 살얼음판 리드 속에 나선 9회 초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열었다. 후속 타자 김준완의 좌전 안타가 나왔을 때 홈까지 밟았다. 
 
키움은 9회 말 이승호가 송찬의에게 좌월 솔로 홈런, 후속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동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승호는 김현수를 뜬공, 채은성은 병살타를 유도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키움은 지난달 5일부터 열린 올 시즌 LG와의 첫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이날 연패를 끊어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