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를 3-2(연장 10회)로 승리했다. 주중 첫 경기를 가져간 NC는 시즌 15승 30패로 8위 KT(19승 25패)와 게임 차를 4.5경기로 좁혔다
선발 신민혁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선 3번 박건우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포함 4타수 3안타 1안타, 5번 마티니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경기 뒤 "선수단 전체가 마지막까지 집중해 응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신민혁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원종현이 마지막 2이닝(2피안타 무실점)을 책임지며 승리로 이끌었다"며 "타선에선 10회 말 선두타자 도태훈이 2루타로 승기를 가져왔다. 후속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끝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내일도 창원 홈팬들께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