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의 배우 서지혜가 출연진의 케미를 120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서지혜는 25일 오후 진행된 '키스 식스 센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케미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다. 넘어섰다. 그렇게 점수를 주고 싶다"며 웃었다.
이에 대해 "좋은 배우가 많고, 서로 도우며 촬영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지혜에 이어 윤계상은 "저는 121점을 주고 싶다. 끝나는 게 아쉬웠다"고 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서지혜(예술)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윤계상(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 3' '뷰티인사이드'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계상은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일반인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오감 능력자 차민후 역을 맡았다. 서지혜는 타인의 신체에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홍예술을 연기한다. 김지석은 모든 것을 다 갖춘 천재감독이자 서지혜의 전 남자친구 이필요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