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영배, 새신랑 됐다‥20년 연애 청산하고 결혼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9 21:26

황소영 기자
'마이웨이' 김영배

'마이웨이' 김영배

배우 김영배가 20년 연애를 청산하고 결혼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1980~90년대 화제의 드라마 속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김영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배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세에 힘입어 노래 '남자답게 사는 법'을 발매해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90년대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김영배는 IMF를 맞으면서 앨범 제작에 뛰어들었던 레코드 회사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는 시련을 겪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혀 방송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런 김영배가 '마이웨이'를 통해 근황과 함께 핑크빛 설렘 소식을 전했다.  
 
김영배는 생애 첫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프러포즈의 주인공은 '20년째 연애 중'인 그의 아내였다. 김영배는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며 방황하던 시절 옆을 지켜준 사람이다. 항상 설레는 애인 관계로, 죽을 때까지 멋있게 살자는 의미에서 결혼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예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20년 세월이 좋았던 기억이 많았던 것 같다. 그게 가능했었던 건 (당신이) 나에게 모든 걸 바쳐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요즘에서야 느꼈다"라며 함께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신랑 김영배의 결혼식 현장과 베일 속 감춰진 아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시대를 함께 풍미했던 김영배의 절친 배우와도 만났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같이 출연하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차주옥, '서울의 달'에서 함께한 배우 송경철과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펼쳐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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