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포커스] 인천, ‘득점 1위’ 무고사 앞세워 분위기 반전시킬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9 06:00 수정 2022.05.28 13:28

김영서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 [사진 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포’ 무고사(30·몬테네그로)를 앞세워 반전에 성공할까.
 
인천은 오는 29일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성남FC와 K리그1 2022시즌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7일 기준으로 인천은 승점 21(5승 6무 3패)로 리그 12개 팀 중 5위에 위치했다. 성남은 승점 9(2승 3무 9패)로 리그 최하위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이었던 3월 20일 6라운드에서는 인천이 1-0으로 이겼다.
 
최근 인천의 기세가 주춤하다. 줄곧 2위 자리를 지켰던 인천은 5월 들어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정재희에게 2골을 내주며 0-2 완패를 당했다. 반면 성남의 분위기는 올라오기 시작했다. 성남은 21일 FC서울과 치른 원정 경기에서 핵심 수비수 권완규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팀 성적과 달리 인천 주포 무고사의 득점 감각은 여전하다. 무고사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리그 개인 득점 선두에 자리했다. 최근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조규성(9골·김천 상무)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 레오나르도(이상 7골·울산 현대)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무고사는 경기당 0.79개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고사는 성남을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성남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페널티킥에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2개의 슛 모두 유효 슛일 만큼 필드 플레이에서도 적극성을 보였다. 당시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한 인천은 이후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 행진을 달렸다. 무고사는 이날 경기를 포함하여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은 6월 A매치 휴식기 이전에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인천이 주춤한 사이,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리그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더구나 무고사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6월 18일 제주전에 나설 수 없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선발됐기 때문이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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