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4년여만 펼친 단독 콘서트 "아로하와 하나되는 눈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30 09:43

김진석 기자
아스트로

아스트로

아스트로(윤산하·라키·진진·MJ·문빈·차은우)가 3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보냈다.

 
아스트로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스타게이저'(The 3rd ASTROAD to Seoul 'STARGAZ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천문학자'라는 의미의 공연 타이틀처럼 영화 같은 느낌의 멋진 VCR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막이 열리며 등장한 아스트로는 '원(ONE)' '문워크(Moonwalk)' '마이 존(MY ZONE)'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하게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어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정말 보고싶었다"며 팬들과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눴다.
 
오프닝 VCR과 첫 무대에 대해 라키는 "차은우의 눈동자가 우주를 담고 있다"고 감탄했다. 윤산하는 "별을 관찰하는 천문학자처럼 우리 팬분들을 감상해보겠다"며 '보라색 별'로 빛나는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다. 진진은 "MJ 형의 존재감이 공연 곳곳에 묻어 있다"라는 언급을 잊지 않았고 차은우는 "'아로하(팬덤)' 덕분에 정규 3집으로 음악 방송 4관왕을 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 이름을 부를 때' '올 굿(ALL GOOD)' '장화신은 고양이' '북극성'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위드 유(With You)' '붙잡았어야 해' '스타더스트(Stardust)' '피어나(Bloom)' '밤하늘의 별처럼' 등 다양한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팬송 '밤하늘의 별처럼' 때는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는 이벤트로 귀엽고 벅찬 감성을 선사했다.
 
양일 간 멤버들의 개인·유닛 무대도 펼쳐져 만능 엔터테이너 아스트로의 능력치를 실감하게 했다. 1회차 공연에는 문빈이 '레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진진이 '올 데이(All Day)'를, 2회차 공연에는 윤산하가 '24시간' 차은우가 '퍼스트 러브(First Love)' 라키가 'S#1.'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복무 중인 MJ는 솔로곡 '스토리(Story)'로 VCR 영상을 구성해 팬들과 마음만은 함께했다.
 
콘서트를 통해 윤산하는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진진은 "여러분과 같이 소통하는 느낌을 받아보는 게 오랜만이다. MJ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차은우는 응원봉을 짚어주면서 "많이 설레서 지금도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저희가 열심히 의기투합했는데 팬분들께도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키는 "이전 콘서트와 다르게 느껴지길 바랐다. 저희의 성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만큼 좋아해주시고,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문빈은 "사실 꽤 길게 준비한 공연이다. 시작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팬분들 덕분에 너무 좋았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앞으로도 함께하자"라고 약속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스트로는 6월 3일과 4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