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다섯 아들 중, 셋째 아들만 임창정 전처인 친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는 임창정과 다섯 형제들이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아침부터 전 식구는 도시락을 싸며 준비에 나서고 이중 첫째 아들은 아빠 임창정에게 “호야(셋째) 언제 오냐”고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이제 올 때 됐다”고 쿨하게 답했다.
잠시 후 호야가 초인종을 누르자 서하얀은 “잘 갔다 왔냐?”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어디 갔다 온 거냐?”고 질문했다. 서하얀은 “셋째만 친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대신 자주 집에 왕래를 한다.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주냐’고 하더라. 그래서 셋째 아들 의견을 존중하며 따로 또 같이 지낸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호야를 집까지 데려다 준 호야의 외할머니에게 "호야 재밌게 논 뒤 집으로 잘 데려다줄게요. 몸 잘 챙기고 계세요~"라고 감사의 전화 인사를 했다.
김구라, 이지혜, 서장훈 등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저렇게 통화까지 하다니 속이 깊다"며 서하얀의 마음씀씀이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