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야생이다3', 6월 2일 첫방‥최수종과 여정 시작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31 08:07

황소영 기자
'이것이 야생이다3'

'이것이 야생이다3'

'이것이 야생이다3'

'이것이 야생이다3'

'이것이 야생이다'가 최수종과 함께 시즌3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BS는 6월 2일 4년 만에 시청자를 다시 찾은 '이것이 야생이다'는 대한민국 야생의 정수를 생태 초보 유명인이 관찰하며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1, 2에는 개그맨 김국진,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야생의 모습을 다뤘다.
 
시즌 1, 2에서는 매 순간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매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면, 이번 시즌3에는 배우 최수종과 함께 지구환경에서 살아가는 야생의 모습을 환경적인 면으로 접근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의 첫 야생으로는, 서해 최북단 소청도로 떠난다. 바다와 국경을 횡단하는 철새들의 기착지 소청도에서 직접 야생에 뛰어든 최수종은 절벽 끝에 사는 쇠가마우지의 경이로운 생태와 인간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대멸종 현실을 동시에 알아간다. 지구에서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비중, 단 3%. 배우 최수종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그 3%의 세상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철새들의 기착지, 소청도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세 번의 시도 끝에 어렵게 입도한 소청도는 남반구와 북반구를 넘나드는 철새들의 기착지다. 그 중요성만큼 소청도에서는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중 절벽 끝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번식하는 특별한 새, 쇠가마우지를 보기 위해 루프를 차고 직접 아슬아슬한 절벽을 내려간 최수종. 절벽 탐사를 반기듯 나타난 뜻밖의 손님까지 볼 수 있다. 더 자세히 쇠가마우지를 관찰하기 위해 동력 수상 기구 면허 보유자 최수종이 직접 배를 몰고 절벽 앞 바다로 나선다.  
 
새들의 여정을 따라서
 
소청도에는 철새를 연구하는 기관 국가철새연구센터가 있다. 허위행 국가철새연구센터 센터장과 함께 새를 잡아 가락지 부착을 하고 기록하며 직접 연구에 참여한 최수종. 그간의 연구들을 통해 밝혀낸 멸종 위기종 노랑부리백로의 이동 경로와 번식 비밀을 듣는다. 먼 거리를 날아다니는 철새들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까. 국가철새연구센터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소청도에 자리 잡은 이유와 철새 연구의 의의에 대해 알아본다.
 
절벽 끝으로 몰린 생명들
 
철새들이 쉬어 가는 기착지에 수상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변화하는 섬 환경은 기착지로서의 중요성 만큼이나 새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섬 곳곳을 파헤치던 최수종은 새를 잡아먹은 고양이 식흔을 발견한다. 먼 거리를 날아와 지친 새들은 들고양이의 손쉬운 사냥감이 된다. 야생 조류가 멸종 위기에 처하는 두 번째 원인으로 유리창 충돌이 꼽힌다.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투명 유리벽으로 인해 국내에서만 하루 2만 마리의 새들이 무의미하게 죽고 있다.
 
3%의 세상 속으로
 
소청도 해변을 걷던 최수종은 해양 포유류 상괭이를 마주한다.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토종 쇠돌고래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어선 그물에 의한 혼획으로 한 해 천 마리 이상 죽는 해양보호생물이다. 지구에서 생태계가 온전히 보전된 지역은 단 3%, 육상 척추동물 중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생물량이기도 하다. 배우 최수종이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그 3%의 세상으로 긴 여정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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