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이현진 차가움 뒤 따뜻함… 마성의 온도차 매력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1 15:24

이현아 기자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배우 이현진이 양면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현진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서유라(연민지 분)의 계략으로 탑차에 갇혀 위험에 처한 유수연(차예련 분)을 구했다.
 
이날 강동하(이현진 분)는 막무가내로 회사에 들이닥친 홍진아(공다임 분)를 보곤 “심심할 때마다 오는 놀이터로 착각하면 곤란해”라며 경고했다.
 
오히려 홍진아는 기세등등한 태도로 강동하의 면전에 론칭쇼 초대장을 건네고 “오빠 이날 안 오면 그 다음날부터 나 매일매일 여기 놀이터로 생각하고 출근 도장 찍을 거야”라며 엄포를 놔 그를 피곤하게 만들었다.
 
결국 홍진아의 고집에 못 이겨 쇼를 찾은 강동하는 탑차에 갇힌 유수연을 발견했다. 한시가 급하다며 살려달라는 유수연의 간절한 외침에 갈등하던 것도 잠시, 구석에 있던 소화기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구출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현진은 강동하에 완벽히 녹아들어 캐릭터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특유의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공다임과의 대화 장면에서는 시니컬한 철벽남의 면모를, 사람을 구할 때에는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인간미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7회 말미에는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수연과 이를 지켜보는 강동하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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