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승기 가져온 이재원 만루 홈런, 6타점 축하"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1 20:57

이형석 기자
김민규 기자

김민규 기자

LG 트윈스가 타선이 폭발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4-5로 이겼다.  
 
LG는 1회 초 선두 타자 홍창기의 우전 안타 뒤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채은성과 오지환이 4사구를 얻어 나갔고, 이재원이 2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나균안에게 데뷔 첫 만루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렸다.    
 
3회 초 이재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LG는 4회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롯데 두 번째 투수 서준원에게 홍창기와 김현수, 채은성이 4사구를 얻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지환의 중견수 깊숙한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서건창이 볼넷을 얻어 걸어나가면서 다시 2사 만루가 됐고, 이재원이 8-3으로 달아나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이어 상대 폭투와 김민성의 1타점 내야 안타로 10-3을 만들었다.  
 
LG는 5회 1점, 7회 2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9회에는 손호영이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재원이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5타수 2안타)을 쓸어담았다. 김현수와 박해민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서건창과 김민성도 나란히 2안타씩 기록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초반 이재원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 기록을 축하한다"며 "더불어 손호영의 데뷔 첫 홈런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부산=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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