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벤투 감독 "1-5로 진 것 자체가 실수 많았다는 뜻"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2 22:42 수정 2022.06.02 22:48

김영서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친 대표팀 손흥민이 벤투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6.02/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친 대표팀 손흥민이 벤투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6.02/

“오늘 경기에서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1-5로 진 것 자체에서 우리 팀의 실수가 많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1-5로 졌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2골을 허용했고, 히샬리송(에버튼)과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의 유일한 득점은 황의조(보르도)가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1-5로 진 것 자체에서 우리 팀의 실수가 많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브라질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정당한 결과였고, 패배였다. 오늘 경기를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 경기를 통한 분석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 경기가 남았다.
 
대표팀의 강점이 전혀 발휘되지 못한 경기였다. 벤투 감독은 높은 공 점유율을 통한 ‘빌드업(공격전개)’ 축구를 보인다. 하지만 발재간이 좋은 브라질 공격수들이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대표팀 수비수들의 공을 연이어 빼앗았다. 벤투 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어떻게 보완할 것이느냐’에 대한 질문에 “스타일을 바꾸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벤투 감독은 “긍정적인 부분 있었다. 그중 하나는 선수들의 의지다. 실수를 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플레이를 했다. 우리 팀이 추구하는 최선의 방법을 따르면서 플레이 했다. 공격에서 좋은 장면을 통해 득점 찬스 만들었다”며 “좋았던 점들을 유지하면서 다음 상대를 상대하는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해결책 찾아서 다음 팀들을 상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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