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추격전 끝에 상습 절도범 검거 오선진, 표창장 받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3 19:43

이형석 기자
사진=삼성 제공

사진=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오선진(33)이 절도범을 검거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오선진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전에 대구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동만 과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오선진은 5월 11일 한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습 절도범을 검거했다.  
 
지인이 자신의 차량에 둔 가방을 도난당하자, 오선진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발견했다. 오선진은 판매자에게 구매 의사를 밝힌 후 직접 만나 도난 당한 가방과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곧바로 출처를 추궁하자 판매자가 당황하며 도망갔다. 오선진은 200m를 뛰어가 판매자를 잡았고, 경찰서에 인계했다. 해당 판매자는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를 했던 상습 절도범으로 이미 경찰이 수사 중에 있었다.  
 
이에 대구 동부경찰서는 범인을 검거한 오선진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공로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내야수 오선진은 지난 2일까지 24경기에서 타율 0.275 1홈런 9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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