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4 17:23

정진영 기자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배우 황인엽이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생활력 만렙 횟집 사장에서 로스쿨 학생이 된 공찬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K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스타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가 대표 변호사 취임식을 앞두고 충격적인 박소영(홍지윤 분)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서중대 로스쿨 겸임 교수로 쫓겨나는 과정과 함께 공찬(황인엽 분)과 재회는 과정까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황인엽은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했다. 수재의 발에 실수로 생선과 얼음을 쏟아 사과하는 공찬에게 수재는 로펌에서 쫓겨나는 모든 감정을 쏟아내듯 뺨을 때렸다.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에도 공찬은 수재의 위태로운 감정을 읽어내곤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캐릭터의 따듯한 마음 씀씀이를 표현했다.
 
특히 10년 전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사람인 오수재와 구치소 접견실에서의 진짜 첫 만남을 떠올린 공찬. “다시 만났어, 오수재를 다시 만났어”라는 내레이션과 벅차오르는 듯한 표정의 엔딩에서는 공찬의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황인엽.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공찬의 과거의 아픔과 오수재를 향한 마음 등 앞으로 보여줄 서사와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수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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