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레드벨벳을 분장했지만 돌아온 건 '오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5 16:44 수정 2022.06.05 16:44

김진석 기자
박나래

박나래

박나래가 유쾌한 예능감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에 즐거운 웃음을 줬다.

 
박나래는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덤덤 무슨 덤' 특집에서 효린·우주소녀 엑시·보나와 함께 받아쓰기에 나섰다.
 
레드벨벳의 '덤덤' 무대 의상을 입고 태연과 '덤덤'을 결성한 박나래를 본 한해는 "누나 오펀 같아"라고 했다. 박나래는 영화 속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 하며 오프닝부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보나가 출연했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팬심을 고백하며 자신의 땋은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박나래는 펜싱 검과 전갈 등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머리 모양은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엑시와 보나가 역대급 우기기 대장이라는 붐의 언급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박나래는 간식 게임으로 진행된 가사 낭독 퀴즈에서 간식을 위해 퍼포먼스를 포기한 키에게 "우리한테 기회를 주면 되지! 너 좋아하는 춤 이따 추면 되잖아"라며 울분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김동현과 간식 게임 결승전까지 남아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 끝에 넉살과 까데호의 '알지도 못하면서'를 마치며 단 하나 남은 간식을 손에 넣었다. 흡사 영화 속 애나벨 인형 비주얼과 같은 박나래와 강시 넉살의 합동 퍼포먼스는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역대급 받아쓰기 난이도를 자랑하는 핑클 '외면'을 두고 마지막까지 우기는 보나와 엑시의 모습에 머리를 짚었다. '○○○이라도 주면 안 돼요?"라며 멀미약 스티커를 찾는 등 예능감까지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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