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대표팀, 베트남과 무승부...일방적 경기 내용에도 퇴장에 '흔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6 08:47

이은경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베트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트남과 1-1을 기록했다. 조영욱(서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8분 부 티엔 롱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1로 꺾은 한국은 이로써 승점 4(1승 1무)를 올리며 태국과 C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U-23팀은 지난달까지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지만, 박 감독이 성인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하면서 공오균 감독이 맡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배치하고, 2선에 엄지성(광주), 고영준(포항), 고재현(대구), 박정인(부산)이 포진했다. 이진용(대구)이 그 뒤를 받쳤고, 포백은 최준(부산), 박재환(경남), 이상민(충남아산), 김태환(수원)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고동민(경남)이 지켰다. 
 
한국의 선제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조영욱의 발에서 나왔다. 조영욱은 후반 18분 홍현석이 오른쪽에서 주는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3골째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33분 이진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후 수적 열세에 고전했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볼 점유율 73.6%로 베트남을 크게 앞섰고, 슈팅에서도 11-2로 일방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줬지만 이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U-23 아시안컵 본선은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8일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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