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가 걸어온 발자취 [연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8 14:18 수정 2022.06.08 16:47

이세빈 기자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원조 국민 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일요일의 남자’, ‘영원한 오빠’, ‘최고령 현역 MC’ 등으로 불리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송해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95세.
 
송해의 인생은 그 자체가 역사였다.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송해는 1950년 6‧25 전쟁 중 홀로 남하했다. 이후 한국군 통신병으로 일하던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데뷔했으며, 1960년대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간 전국을 누비며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났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그러나 최근 장거리 이동에 부담을 느껴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다음은 고인의 연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 출생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 입학
 
-1955년 창공악극단 데뷔
 
-1966년 영화 ‘요절복통 007’ 주연
 
-1968년 영화 ‘남자 미용사’, ‘단벌 신사’, ‘번지수가 틀렸네요’, ‘어머니는 강하다’ 조연
 
-1969년 영화 ‘남편’, ‘내 팔자가 상팔자’, ‘특등비서’ 조연
 
-1970년 영화 ‘구혼 작전’ 주연, ‘남대여’ 조연, ‘운수대통 일보직전’ 주연
 
-1974년 KBS 라디오 교통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 DJ
 
-1981년 KBS2 ‘싱글네 벙글네’

 
-1987년 ‘송해 옛노래 1집’ 발매 
 
-1988년 KBS1 ‘전국노래자랑’ MC
 
-2002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2003년 보관문화훈장 수훈,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공로상’ 수상
 
-2011~2013년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전국투어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
 
-2015~2016년 KBS2 ‘나를 돌아봐’
 
-2017년 MBC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
 
-2021년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 주연
 
-2021~2022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1월 KBS2 설 대기획 프로그램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방송
 
-2022년 4월 12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기네스 등재
 
-2022년 6월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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