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윤석 9회 극적인 대타 동점 만루포…개인 통산 3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8 21:49 수정 2022.06.08 21:50

이형석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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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오윤석이 9회 극적인 대타 동점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T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회까지 1-5로 끌려갔다.
 
9회 초 선두 타자 박병호가 바뀐 투수 장재영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한 뒤 대타 김준태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키움은 마운드를 마무리 이승호로 교체했지만, KT는 강백호 역시 볼넷을 얻어 나가 무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좌타자 양승혁 타석에 우타자 오윤석을 대타로 투입했다.  
 
오윤석은 키움 이승호의 초구 142㎞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의 만루 홈런. 오윤석의 홈런으로 KT는 단숨에 5-5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 벤치에서 오윤석의 타구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번복 없이 홈런으로 인정됐다.  
 
오윤석의 대타 만루 홈런은 KBO리그 역대 54번째 기록이다.  
 
특히 오윤석은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소속이던 2020년 10월 4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2020년 10월 13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각각 기록했다. KT 이적 후 만루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척=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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