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또...동료들 댓글 부른 퇴근길 패션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8 08:01 수정 2022.06.08 08:29

이은경 기자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황희찬(울버햄튼)이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황희찬은 지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칠레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 팀의 시원한 선제골을 터뜨려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이 경기 후 남은 두 차례 평가전(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을 치르지 않고 훈련소에 입소한다. 황희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6일 칠레전을 마친 후 황희찬은 경기장 라커 앞으로 보이는 복도에서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 시간이 왔다!"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곧 훈련소에 간다는 뜻이다.
 
눈에 띄는 건 황희찬의 '퇴근길 패션'이다. 황희찬은 농구대와 관중 사진이 화려하게 프린트된 바지와 노란색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김문환과 정승현 등 대표팀 동료들이 "충성!"이라는 댓글로 훈련소에 잘 다녀오라는 메시지를 적은 반면 기성용은 "패션 나중에 후회한다"고 남겼다. 김진수는 마치 반어법처럼 "아름답다 희찬아"라고 썼다. 울버햄튼 동료 주제 사는 "스타일 대단하다(What a style)"이라는 댓글을 붙였다. 
 
황희찬은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소집 때는 공중에 뜬 듯 솟아오른 비니와 상체에 흰 상의를 크로스로 묶은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에게 '괴나리 봇짐 패션'이라는 반응을 들었다. 3월 소집 때는 남성들이 좀처럼 하지 않는 액세서리인 진주목걸이를 하고 나타나 화제였다. 그는 진주목걸이에 대해 "한 시즌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이었다"고 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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