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이강철 KT 감독 "장성우, 공·수 맹활약...엄상백 고마워"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09 21:44

안희수 기자
 
KT 위즈가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KT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KT는 2차전에서도 1-5로 끌려가다가 9회 초 터진 오윤석의 만루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1무 1패에서 치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동률을 이룬 채 키움 3연전을 마쳤다. 시즌 전적은 26승 2무 30패. 5할 승률 회복에 다가섰다. ㅣ
 
KT는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데뷔전을 치렀다.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등판한 엄상백이 4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분투했다. 
 
타선에선 부상에서 돌아온 강백호가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쳤다. 4경기, 17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그는 1회 초 선취점 발판을 만드는 우전 2루타를 쳤다. 1사 2·3루에서 나선 박병호가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장성우는 중전 적시타를 치며 추가점을 안겼다. 
 
장성우는 5회 애플러를 상대로 쐐기 만루포까지 때려냈다. KT는 9회 초 이적생 내야수 장준원까지 홈런을 치며 7번째를 올렸다. 완벽한 승리였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뒤 "엄상백이 연투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4이닝을 잘 막아줬다. 팀을 위해 고생했다. 하준호도 3연투를 잘 해줘서 고맙다. 타선에서는 중요한 찬스에서 강백호의 첫 안타가 나왔고, 장성우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장성우는 투수 리드에서도 영리한 공 배합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