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1일 드디어 ‘천만영화’ 등극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1 14:16

이현아 기자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범죄도시2’가 마침내 ‘천만영화’에 올랐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첫 천만영화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2’의 누적 관객수가 11일 오후 1시 50분쯤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역대 28번째 천만영화로 기록됐다. 한국영화로는 20번째로, 2019년 5월 개봉한 ‘기생충’ 이후 3년 만이다. 외국영화를 포함하면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가 마지막 천만영화였다.
 
‘범죄도시2’는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거의 매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을 모은 끝에 개봉 25일째 이같은 대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2’의 누적관객수 1000만 명 돌파는 기존 천만영화 가운데 ‘베테랑’ ‘암살’(이상 25일), ‘국제시장’(28일)과 비슷한 속도다. ‘기생충’은 개봉 53일째 1000만 명을 넘었다.
 
이상용 감독은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에 이어 연출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두 번째 감독이 됐다. 전편에서 조연출, 이번 영화에서는 연출과 각색을 담당했다.
 
방역조치 해제와 ‘범죄도시2’ 흥행 효과가 겹친 지난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1455만 명이었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1684만 명 이후 28개월 만에 최다였다. 팬데믹 기간 제작한 화제작들이 올여름 개봉을 앞두며 극장가는 예상보다 빠른 일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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