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일본 아레나 투어 일정과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11월 27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훗카이키타에루서 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YG 측은 "폭발적인 반응 덕분이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로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은 아이치 니혼 가이시홀(1회),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1회), 효고 코베 월드 기념홀 무대(2회)다. 트레저는 총 7개 도시서 24회에 걸쳐 보다 확장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트레저는 이번 아레나 투어를 통해 약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데뷔 후 처음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다.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도 돌입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