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태군 올스타전 최다 득표 1위, KIA·삼성 강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3 16:12 수정 2022.06.13 16:13

이형석 기자
삼성 김태군(왼쪽)과 오승환. 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태군(왼쪽)과 오승환. 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33)이 2022년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를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KT 위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포수 부문 김태군이 33만 4057표를 얻어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김태군은 41경기에서 타율 0.340을 기록하며 팀 동료 강민호와 번걸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NC 소속으로 뛴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3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최다 득표 2위는 32만 8486표를 얻은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부문 양현종(KIA)이 올랐다. 양현종은 약 5500여표 차이로 김태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양현종은 13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2017시즌 이후 5년 만에 개인 4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SSG 김광현이 1위를 달린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김광현과 양현종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롯데 이대호(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는 개인 10번째 베스트12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3일 현재 리그 전체 타율 2위(0.353), 안타 3위(79개), 장타율 6위(0.504)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KIA는 총 12개 부문 가운데 외야수 부문 한자리를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중간집계 1위를 배출했다. 양현종을 비롯해 전상현(중간 투수), 정해영(마무리 투수), 박동원(포수), 황대인(1루수), 김선빈(2루수), 류지혁(3루수), 박찬호(유격수), 나성범·소크라테스(이상 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가 선두다. 키움 이정후는 25만 7381표를 얻어 KIA를 제외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 올스타는 삼성이 9개 부문에 선두를 배출, 강세를 보인다. 오승환(마무리 투수)과 이승현(중간 투수), 김태군(포수), 오재일(1루수), 김지찬(2루수), 이원석(3루수), 이재현(유격수), 구자욱·피렐라(이상 외야수)가 각 부문 1위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팬 투표는 7월 3일 종료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2년간 중단된 선수단 투표(30%)는 올해부터 재개돼, 팬 투표(70%)와 합산해 최종 결과가 집계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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