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종합선물세트”…홍자매가 그릴 유일무이 판타지 ‘환혼’ [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4 15:34 수정 2022.06.14 15:55

이세빈 기자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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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드라마 ‘환혼’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참석했다.
 
‘환혼’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홍자매 대본은 누가 봐도 재미있다. 즐겁게 스토리를 만든다. 어떤 감독이 만들어도 잘할 듯하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표현 아래 역사에 없는 나라를 표현해야 했다. 나는 이런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나라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다. ‘대한민국 어떤 감독이 와도 처음일 것이다’는 답을 듣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자매 극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호국 설정의 어딘가를 가본 적도 없고 느껴본 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 스토리가 강조돼 시청자들이 상상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떻게 보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모습을 보여주면 시청자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살짝 안 어울리지만, 그게 조금 익숙할 수 있는 포인트 같다. 예를 들어 사극에서 짧은 머리가 어색하지만, 실상에서 익숙하지 않나. 그런 점에 집중했다”며 연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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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구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감독님과의 첫 미팅에서 ‘장욱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 그게 제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환혼술의 주인공이 된 무덕이 역을 맡은 정소민은 ‘환혼’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대본이 가장 컸다. 대본을 보면 다음 내용을 예상할 수 없었다. 한 회가 끝나면 다음 회차가 너무 궁금해지더라. 소설책이나 만화책 읽듯이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작품. 그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통 5~6회차 정도 되면 다음 회차가 예상이 가는데 ‘환혼’은 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가 있다. 예상해봤자 소용이 없다”고 극찬했다.
 
황민현은 “좋아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이 만들어준 작품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그만큼 부담도 있었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이고, 새로운 것에는 고민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또 액션도 처음 해봤다. 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문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이라 직접 액션 연기 연습을 열심히 했다”며 작품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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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유준상은 “그만큼의 공백은 그만큼 촬영을 했다는 뜻이다. 그랬기에 다른 작품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공들여 한 작품”이라며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에너지도 받았고, 오나라 씨 덕분에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여러분들이 보면서 내내 ‘훈훈하면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작품이네’라고 할 정도로 감독님이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차기작으로 ‘환혼’을 선택한 유인수. 그는 “좀비와 연기하다가 멋진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즐겁고 신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환혼’ 박당구 캐릭터가 가진 조건 없는 밝음을 평소에도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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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화 감독은 ‘환혼’만의 차별점에 대해 “이 드라마 자체가 ‘처음’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차별화인 것 같다. 또 작가님들의 대본 느낌이 차별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그 스토리를 배우들이 잘 표현해서 그 스토리가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의 기본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판타지적 요소, 로맨스, 종국에는 관계 안에 조금씩 미묘한 변화로 표현된다. 그런 것들이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장르 안에 짜인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을 앞둔 ‘환혼’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준화 감독은 “대본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서사도 흥미롭고, 그 안에 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 각 집안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 이것만 담으면 작가님들이 잘하는 티키타카와 유쾌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더라. 그만큼 우리 서사가 변화, 변주가 많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기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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