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이 없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는 13일 12만2597명(누적 관객수 1062만646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46만을 기록하더니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로도 빠른 흥행세로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는 지난 11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했다.
이후로도 굳건한 1위를 지켜내며 새로운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이어 2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가 차지했다.
김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