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올해는 현장에서! 7월 5일 대면 행사 개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4 09:00 수정 2022.06.14 10:25

이현아 기자
사진=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제공

사진=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제공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SIDFIT)가 올해는 대면 축제로 개막한다.

SIDFIT가 오는 7월 5일부터 엿새간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지난 2년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 마침내 현장으로 돌아와 능동적이고 대중친화적 축제의 모토처럼 국내외 무용 예술인과 시민들 춤을 통해 화합하며 소통한다.
 
올해 주제는 ‘재생산’(Reproduction)이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공연 작품이 한계를 넘어 기존 작품을 재해석하고 변형, 다시 무대에 올려 재공연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특히 한 번 사용 후 버려지는 어려운 의상, 소품, 장치들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다.
 
SIDFIT의 개최 장소인 문화비축기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6개 탱크(T1~T6)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소가 빚어낸 고유한 소리 풍경(soundscape)을 만든다.
 
SIDFIT의 프로그램은 국내외 마라톤 무용공연, 해외아티스트 전문가 워크숍, 다국적 다장르 협업, 시민 참여수업의 4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올해 축제에는 총 60여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안무자의 경력에 따라 또 세분해 데뷔와 신진 그리고 중견 안무가들의 무대 및 국내외 초청공연도 열린다.
사진=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제공

사진=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제공

초청공연으로는 미국의 브로커스레드무용단, 키블리댄스씨어터, 샬롯 캐서린&코, 프랑스의 마레케이지, 한국 윤수미무용단의 ‘진도북춤’, 한성의 ‘빗개의 시선’(댄스필름)이 무대를 수놓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무용 전공생과 전문인 대상의 워크숍과 멘토링도 축제 기간 열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댄스 페스티벌 감독, 하와이대학 교수, 프랑스 코레디시 축제 및 무브먼트 슬라빌 축제 감독, 프랑스 컨택 즉흥 예술가 등이 진행을 맡는다. ‘컨택 즉흥’, ‘컨템포러리 모던댄스 테크닉’, ‘안무실습 방법론’, ‘시몬 포티 동물 움직임’, ‘장소특정형 즉흥’ 등의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즉흥 협업 프로그램도 올해 열린다. 뮤직·디지털·댄스(MDD) 코워크는 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랑스 음악가들과 한국의 안무자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시민을 위한 무료수업으로 김백봉의 ‘선의유동 체험하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이디랏스키의 ‘온디스플레이’, 댄스&뮤직플레이 등이 열린다.
 
한편 SIDFIT 주관사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은 공연 감상과 예술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아츠인 탱크를 구축했다. 오는 8월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 페스티벌’ 업로드를 추진 중에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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