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6월 A매치 4연전에 모두 나선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집트와 6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이집트는 32위다.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 공격수로 나섰다. 2선 미드필더 라인에는 정우영-고승범-정우영-권창훈이 나선다.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권경원-김태환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손흥민은 A매치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칠레와 10일 파라과이전에서 잇달아 프리킥골에 성공한 바 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