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카펠라' 이호철 을씨년스러운 야산 버스킹…겁 질린 최영우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5 09:26

황소영 기자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악카펠라'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끌고 을씨년스러운 야산으로 향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영우도 "우리 납치하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떤다.  

 
내일(16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악카펠라'에는 야산 연습 현장이 담긴다. 이호철이 인적조차 드문 호젓한 산길로 앞장서 멤버들을 이끌기 시작한 것. 신규 회원 최영우는 잔뜩 신경을 곤두세운 채 "호철아 우리 납치하려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질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배는 야산이라면 익숙하게 올라와봤다는 듯 "삽 하나만 들면 끝이다"라고 감성 보스다운 악역 내공을 뽐낸다.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끈 이유는 아카펠라 연습 때문. 지난주 매니저 정형돈과 데프콘이 키즈카페 첫 공연 스케줄을 발표하며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터. 단기간 속성으로 지옥의 하모니에서 천상의 하모니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산에 둘러앉은 '악카펠라' 멤버들은 곧장 누구 하나 파묻을 기세처럼 보이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연습에 몰두한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갈팡질팡한 하모니는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아카펠라 포지션별 세력이 형성되며 웃음을 안긴다. 이호철과 최영우가 '바리톤 형제'로 단단히 뭉치는가 하면, 김준배는 연습 현장에서 테너 오른팔 현봉식만 하염없이 찾으며 "봉식이 없으니 너무 외롭네"를 외치며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악카펠라'의 새로운 조직명으로 확정됐던 마일드 세븐이 일주일 만에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키즈카페 공연을 앞두고 이호철이 "아기들 앞에서 '마일드 세븐'이라고 소개 못한다"라며 긴급 회의에 들어간 것. 이에 멤버들의 놀라운 창의력이 쏟아진다.  
 
대한민국 빌런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와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의 70일 간의 도전을 담은 '악카펠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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