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tvN ‘이브’ 측이 부부동반 파티에서 비밀스럽게 눈을 맞추는 이라엘(서예지 분)과 강윤겸(박병은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이라엘은 13년간 설계해온 복수를 위해 강윤겸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강윤겸은 이라엘을 향해 경계심을 내비치면서도 끝내 뜨거운 욕망을 터뜨리며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더욱이 이라엘과 강윤겸이 같은 운명을 지닌 트윈 플레임이라는 사실이 암시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라엘은 아내 한소라(유선 분)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강윤겸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강윤겸은 이라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은밀한 시선을 교환해 관심을 끈다. 더욱이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한소라의 모습이 앞으로 닥칠 비련을 예감케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파티장 뒤에서 남몰래 만남을 가지는 이라엘과 강윤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강윤겸은 이라엘의 팔을 잡고 볼에 입을 맞출 듯 다가서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라엘은 강윤겸의 스킨십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이들에게 어떤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