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Q&A] 스테이블 코인 '테더'가 등장한 이유는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5 07:00 수정 2022.06.14 17:57

권지예 기자
최근 가상자산(가상화폐) 업계의 빅이슈인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가격 안정성'을 담보로 몸집을 키워 온 가상화폐였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가상화폐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스테이블 코인은 왜 가상자산 시장에 등장한 것일까.

 
가장 유명한 스테이블 코인은 '테더(USDT)'가 꼽힌다.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데, 테더 발행사인 테더리미티드는 1달러당 1테더를 발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테더 1개를 발행하고 이를 1달러와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다.
 
테더의 시작은 자유로운 코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해외거래소에서는 원화로 코인을 구매할 수 없고, 달러를 사서 해외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외환법상 어렵다.  즉, 한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한국 거래소에서 구매하고 이를 해외 거래소로 보내 다시 코인을 거래해야 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때 코인의 가치가 시시각각 변하면서 전송 중 가격이 오르내려 손해·손익을 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가치가 고정된 테더를 사면 문제가 해결된다. 다양한 나라의 각각 다른 법령을 적용받아야 하는 투자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라는 얘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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