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박병호, 노바 상대 시즌 18호...KT 클린업트리오는 첫 3연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5 19:39 수정 2022.06.15 20:02

안희수 기자
  
2022 KBO리그 홈런 1위 박병호(36)가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2루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SSG 선발 이안 노바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직구) 뒤 들어간 커브를 공략했다.  
 
이 홈런은 박병호의 시즌 18호 홈런이다. 9시즌 연속 20홈런 달성에 2홈런만 남았다.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그룹(11개)과의 격차를 7개로 벌렸다.  
 
이 홈런은 최근 복귀한 기존 KT 간판타자 강백호와의 득점 합작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KT는 0-0으로 맞선 3회 공격에서 하위 타선부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1득점 했고, 주자 2명을 두고 나선 강백호가 우전 2루타를 치며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상대 투수를 한껏 피로하게 만든 상황. 박병호도 잘 쳤지만, 앞서 장타로 노바의 기세를 꺾은 강백호가 '우산 효과'를 발휘했다.  
 
KT는 후속 타자이자 전날(14일) 1차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앤서니 알포드까지 중전 안타를 치며 노바를 몰아쳤다. 강백호-박병호-외국인 타자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처음으로 3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KT는 박병호의 홈런 이후 1점을 더 추가했다. 4회 초 현재 6-0으로 승리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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