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타구에 무릎 맞은 엄상백, 타박상 소견...통증 지속 시 재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5 20:44 수정 2022.06.15 21:01

안희수 기자
 
골절상은 피했다. 타구에 다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간 엄상백 얘기다. KT 위즈도 안도했다. 
 
15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 등판한 엄상백은 KT가 6-1로 앞선 4회 초 무사 1루 박성한과의 승부에서 정타를 맞았다. 공이 엄상백의 오른쪽 무릎으로 향했고, 그대로 강타했다. 
 
엄상백은 공이 흐른 3루 쪽을 향해 몸을 돌렸지만, 이내 마운드 위에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드러냈다. KT 더그아웃에 정적이 흘렀다. 
엄상백은 바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진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6회 SSG 공격 시작에 앞서 "X-레이 검진을 실시했는데, 뼈에는 문제가 없는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통증이 익일까지 이어지면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스윙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대체 선발을 맡았고, KT가 대체 외국인 투수 웨스벤자민을 영입한 뒤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체력 저하에 시달리던 기존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데 기여했다. 
 
이날 등판은 벤자민이 첫 등판(6월 9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탓에 다시 대체 선발로 나선 것이다. 3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며 순항했지만, 4회 선두 타자 최정에게 홈런을 맞은 뒤 흔들렸고, 타구에 다리를 맞는 불운까지 겪었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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