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3회 6득점 빅이닝' KT, SSG전 6-3 승리...위닝시리즈 확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5 21:30 수정 2022.06.15 22:28

안희수 기자
 
KT 위즈가 리그 1위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개막 전 기대했던 '완전체' 중심 타선이 위력을 발휘했다.  
 
KT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3회 말 공격에서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SSG 선발 이반 노바를 무너뜨렸다.  
 
KT는 시즌 30승 2무 31패를 기록, 5할 승률 회복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SG는 이전 두 경기 연속 7실점을 내주며 조기강판된 노바가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뒤에도 부진하며 걱정이 쌓였다. SSG는 39승 3무 22패를 기록했다.  
 
KT는 3회 말 선두 타자 심우준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를 밟았다. 후속 조용호는 번트 안타를 치며 주자를 3루로 보냈고, 이 상황에서 나선 김민혁이 중전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주자 2명을 놓고 나선 강백호는 우전 2루타를 치며 2루 주자 조용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이어 나선 4번 타자 박병호가 노바의 커브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KT가 단숨에 5점을 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전날(14일) KBO리그에 데뷔한 앤서니 알포드가 중전 안타를 치며 추가 득점 기회를 열었다. 황재균의 안타와 김준태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선발 등판한 엄상백은 4회 초 최정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 홈런은 KBO리그 역대 최초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었다.  
 
엄상백은 후속 타자 한유섬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주자를 1루에 두고 상대한 박성한에게도 정타를 허용했다. 불운까지 겪었다. 이 타구가 엄상백의 오른쪽 무릎을 강타한 것. 고통을 호소한 엄상백은 결국 마운드를 내렸다. KT는 이어진 상황에서 이채호를 내세웠지만, 그가 전의산에게 적시타, 이재원에게 땅볼 타점을 허용하며 6-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5회 등판한 심재민이 1과 3분의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김민수와 주권 그리고 김재윤이 남은 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KT는 1차전에서도 5-4로 승리했다. 2차전 승리로 2연승을 거뒀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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