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정한은 최근 팔꿈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 오전 수술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정한은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라며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수) 오전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아티스트는 16일(목)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분간 정한은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과 관련해서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정한은 이달 서울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도 상황에 따라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