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빠샤’는 방송인 조나단의 동생 파트리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미국 여행을 위해 영어 공부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영어 정복을 도와줄 멘토로는 가비, 주디, 크리스 존슨 등이 나선다.
파트리샤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영어 실력자일 것 같다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 광주 사투리를 포함한 한국어를 제일 잘하는 영어 울렁증 소유자다. 이에 울렁증을 극복하고 프리토킹으로 미국 여행을 하는 그 날을 목표로 다양한 멘토들에게 기본 회화부터 소울 충만한 제스처, 영어권 문화까지 배우며 영어 도장 깨기에 도전한다.
17일 공개되는 첫 화에서는 외국인이 대화를 시도하자 동공이 흔들리며 한국어로 냅다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특별 선생님으로 나선 크리스 존슨과 ‘영어로 이미지 맞히기’, ‘영어로만 말해요’ 등 영어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알려져 파트리샤의 영어 레벨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영잘알’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 뿐 아니라 오빠 조나단이 없는 삭막한 예능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하는 파트리샤의 성장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