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롯데 9승 외국인 투수, 빅리그로 간다…콜업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7 08:24

배중현 기자
2020년 롯데에서 뛴 아드리안 샘슨의 모습. IS 포토

2020년 롯데에서 뛴 아드리안 샘슨의 모습. IS 포토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아드리안 샘슨(31)이 빅리그에 콜업됐다.
 
시카고 컵스 구단은 17일 샘슨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밝혔다. 컵스는 40인 로스터 내 샘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왼손 투수 에릭 스타우트(29)를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됐다.
 
샘슨은 지난 3월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5월 빅리그에 콜업돼 1경기(1이닝 2피안타 2실점) 등판했지만, 추가 기회를 잡지 못한 채 5월 14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시애틀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5월 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컵스에 재합류했다. 샘슨의 올 시즌 트리플A(아이오와) 성적은 8경기(선발 6경기) 3패 평균자책점 3.81이다.
 
샘슨은 2020년 롯데에서 1년간 활약했다. 그해 25경기 등판해 9승 1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재계약이 불발 이후 미국으로 복귀해 메이저리그(MLB) 문을 두드렸다. 샘슨의 MLB 통산(5년) 성적은 7승 14패 평균자책점 5.13. 마이너리그 통산(9년) 성적은 47승 45패 평균자책점 4.04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