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프랑코, 대만 입성…CPBL 푸방과 계약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17 15:49

배중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앤더슨 프랑코(30)가 대만에 입성한다.
 
대만 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17일 프랑코 영입을 발표했다. 프랑코의 CPBL행은 이달 초부터 꾸준히 거론됐고 선발 보강이 필요한 푸방 구단의 손을 잡았다. 프랑코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대만에 도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프랑코는 베네수엘라 출신 파이어볼러다. 지난해 롯데 소속으로 9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이 강점이지만 제구에 애를 먹었다. 9이닝당 볼넷이 4.5개, 이닝당 투구 수가 18.2개로 많았다. 
 
결국 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했고 올해는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다. 성적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85. 빅리그 진입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아시아리그로 다시 한번 눈을 돌렸고 CPBL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푸방 구단에 따르면 프랑코는 오는 19일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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