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성경 강사로 변신했다.
박진영은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서 23개의 성경 강의 영상에 직접 출연, 성경의 의미를 전파했다.
‘첫열매들’은 2020년 10월 개설됐고, 19일 현재 총 조회수는 160만 회에 달했다.
박진영은 회당 평균 1시간 남짓한 영상에서 창조, 복음, 구원, 간증, 예배, 방언 등 다양한 주제로 성경을 얘기했다.
특히 “목사님이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는 박진영은 영상에서 ‘박진영 형제님’, ‘강사’로 소개됐다.
박진영은 오래 전부터 성경 공부 모임에 참여해왔다. 2014년 재혼한 아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