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54억원)에 팔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 역시 “마네가 뮌헨과 3년 계약을 하고, 다음 주 안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마네는 2016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6시즌 동안 269경기에서 120골을 넣었다. 2021~22시즌에는 39경기에 나와 16골·2도움을 기록했다. 23골·13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흐(이집트)와 15골·4도움을 기록한 디오고 조타(포르투갈)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을 터뜨리며 준우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