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귀여운 질투남 윤계상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0 11:01

박정선 기자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의 직진 순정남 윤계상이 서지혜와의 연애 시작 후 귀여운 ‘질투남’의 면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키스 식스 센스’의 오감능력자 윤계상(민후 분)아 ‘수요일 공식 질투남’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공개된 8화에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서지혜(예술 분)와 김지석(필요 분)의 재회설 영상을 보고는 강력한 질투심을 드러낸 것. 감정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차갑고 까칠한 ‘차느님’이었던 윤계상이 서지혜에게 순정으로 직진하더니, 이제는 남들보다 더 맵고 강렬한 질투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이런 감정은 이미 서지혜와의 연애 전부터 시작됐다.
 
“입사할 때부터 좋아했다”던 윤계상은 유독 서지혜의 전남친 김지석을 경계했다. 악수를 건넨 김지석의 손을 잡은 서지혜의 심장이 요동쳤고, 윤계상은 남들에겐 절대 들릴 리 없는 그 박동 소리를 들었기 때문. 그때부터 “일에 사적인 감정 끌고 올 거냐. 그 심장 소리부터 어떻게 하던가. 시끄러워 죽겠다”는 괜한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다. 윤계상의 오감 능력을 모르는 서지혜는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키스 식스 센스'

'키스 식스 센스'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자, 윤계상은 이제 대놓고 질투를 드러냈다. 김지석에게 윤계상과 사귄다는 사실을 전한 뒤, 심란해진 서지혜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은 그는 바로 연애계약서 조항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 아닌 다른 남자랑 있는 거 무지 싫다. 내가 좀 독점욕, 질투가 심하다”라는 이유였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진짜 문제는 듣고 싶지 않은 소리까지 들린다는 것. 김지석은 남은 두 번의 데이트를 거절하는 서지혜에게 “흔들릴까 봐 그러냐”고 물었지만, 서지혜는 답을 하지 못했다. 멀리서도 이 대화를 들을 수 있었던 윤계상은 서지혜의 무대답이 곧 긍정의 사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저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 남매 같은 이주연(지영 분)과의 관계를 오해하고 이별을 통보한 서지혜에게 “필요 때문에 흔들렸냐”는 해선 안 될 말까지 내뱉은 이유였다. 결국 윤계상이 김지석과의 대화를 엿들었다는 서지혜의 오해까지 더해지며, 상황이 더 악화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뛰어난 오감 때문에 되레 감정을 감추고 살아왔던 민후가 독점력 강한 질투를 내보이는 등 예술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오해가 쌓이는 상황으로 인해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과연 예술이 본 민후와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앞으로 마지막회 공개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키스 식스 센스’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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