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병뚜껑 따는 인간 병따개→한글보다 세계 국기 먼저 뗀 30개월 아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0 18:15 수정 2022.06.20 18:17

김다은 기자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순간포착’에 인간 병따개와 30개월 국기 러버가 등장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순간포착)에서는 인간 병따개 이준호 씨 30개월 아기 김세진 군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특별한 병따개를 보여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한 남자를 찾는다.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맥주 병뚜껑을 따는데, 그의 손에 병따개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맨손뿐이다. 병따개는 한낱 쇠붙이에 불과하다며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이준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병뚜껑을 반찬 뚜껑 열 듯 가차 없이 열어버리는 그의 비결이 남다른 악력 때문일지 궁금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헬스 트레이너와 비교한 주인공의 악력은 일반 남성에 비해 센 편이지만 헬스 트레이너들의 힘을 따라가진 못한다. 유일무이한 그의 비결은 일반인보다 10배 정도 두꺼운 주인공의 손톱이었다.
 
약 10년 전, 주인공은 일을 마치고 맥주로 더위를 식히려던 순간 병따개가 없던 상황에서 맨손으로 병뚜껑 따기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 병따개를 자처하고 있다는데, 이날 ‘순간포착’에서 그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맥주 15병의 병뚜껑을 따는 미션에 도전한다.  
 
이밖에 역대 순간포착을 거쳐 갔던 암기 신동들을 능가하는 뉴페이스가 나타난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앞에 모습을 보인 건 생후 30개월의 아기다. 한글 읽기는커녕 이제 겨우 말문을 텄다는 아기인데, 좋아하는 장난감이라고 꺼내온 것이 세계 국기 그림책이다. 아기는 그림책을 보며 국가명을 줄줄 읊기 시작한다. 전 세계의 국기를 몽땅 외우고 있다는 김세진 군이 그 주인공이다.
 
한글을 못 읽는 세진 군은 국기만 보고도 나라명을 척척 맞춘다. 벨리즈,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 이름도 생소한 나라들을 음절 맞춰 정확하게 발음하고, 20분간 한자리에 앉아서 단 하나의 오답도 없이 200여 국의 국기를 모두 맞춘다.  
 
세진 군이 국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년 전, 우연히 할머니의 방 벽면에 붙여진 세계지도와 국기를 보고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진 군은 잘 때도 국기 카드를 품에 꼭 안고 잠드는 모습을 보인다. 
 
김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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