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보러 가자' 토트넘 방한 2경기, 45분 만에 매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0 07:09 수정 2022.06.20 07:10

김영서 기자
해리 케인(좌측)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해리 케인(좌측)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환상의 듀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2차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이 됐다. 토트넘은 오는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발팀으로 꾸려질 ‘팀K리그’와 대결한 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팀 세비야와 맞붙는다.
 
K리그 선발팀과 맞붙는 토트넘 경기의 입장권은 지난 17일 오후 3시에 판매가 시작됐는데, 단 25분 만에 6만 6704석 전석이 매진됐다.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는 더 빨랐다. 19일 오후 3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단 20분 만에 매진됐다. 10만 석이 넘는 입장권이 50분도 안 된 채 모두 판매가 된 것.
 
이렇다 보니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입장권을 가지려는 축구 팬이 상당하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토트넘의 방한 경기를 보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게시글이 예매가 종료되자마자 올라와 있었다. 대부분 정가보다 더 높은 금액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구매자는 프리미엄 A석 티켓 한 장에 정가 40만원을 웃도는 60만원에 구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토트넘 방한은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손흥민과 단짝인 케인을 함께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다. 둘은 역대 EPL에서 가장 많은 41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의 방한은 2005년이 마지막이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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