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67%’ 탄 하흐 감독의 바람은 실패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0 16:19

이동건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프랭키 더 용  (사진 = EPA 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프랭키 더 용 (사진 = EPA 연합뉴스)

 
67%. 독일의 축구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 마크트’에서 19일(현지시간) 평가한 프랭키 더 용(25. 바르셀로나)의 이적 확률이다. 지난 10일 평가됐던 75%에서 8%나 하락한 수치이다.
 
그런데도 영국 언론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더 용의 영입에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바르샤)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맨유의 경쟁상대가 없다는 평가다. 같은 날 기사에서 맨유의 6000만 유로(약 815억원) 첫 번째 입찰은 실패했고, 두 번째 입찰은 7000만 유료(약 951억원)에 옵션이 추가된 형태라고 밝혔다.
 
텐 하흐(52) 감독은 더 용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 중이다. 네마냐 마티치(33. AS 로마)는 떠났고, 폴 포그바(29. 맨유)는 계약을 마치고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중원을 조율할 선수가 없는 까닭이다. 텐 하흐 감독과 더 용은 아약스 시절 합을 맞춘 경험도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의 짧은 삼각 패싱을 통한 후방 공격 작업을 선호하는 텐 하흐 감독의 성향에 적합한 선수이다.
 
더 용은 바르샤 시절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수비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2021~22 시즌 화려한 스쿼드에도 불구, 리그 6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한 맨유에 ‘새로운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맨유가 더 용을 영입하면 2022~23 여름 이적 시장 1호 영입을 하게 된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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