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초고속 컴백 팀의 숙명…김호중은 밥 잘 사는 형” [일문일답]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1 08:15 수정 2022.06.21 10:57

이세빈 기자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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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그룹보다 빠르게 돌아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그룹의 숙명이라고 말했지만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빛났다. 그룹 탄이 21일 ‘라우더’(Louder)를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3개월 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창선 “3개월 만의 컴백이긴 하지만 준비 기간이 두 달이 되지 않는다. 빠르게 진행을 한 건데 ‘1TAN’에 비해서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편이어서 조금 더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의미를 많이 담은 앨범이라서 그런 것들을 보고 즐기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상혁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인사할 수 있게 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기다려준 소다(공식 팬클럽)에게 최대한 빨리, 좋은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했다.”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건데 빨리 나온 이유가 있나.
창선 “우리가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이고 프로젝트팀의 숙명인 것 같다. 우리를 좋아해 주는 팬들에게 가능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같고 그걸 통해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빠르게 많이 준비 중이다.”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이 있었나.
재준 “식구당이라는 회사 식당이 있다. 거기에서 작은 회식처럼 선배들과 몇 번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었다. 김호중 선배가 우리를 많이 챙겨주는 것이 느껴진다.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필요한 게 뭐가 있는지 생각해주고, 먼저 면도기를 선물해줬다.”
지성 “볼 때마다 우리를 응원해주신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우리를 언급해주시더라.”
주안 “정말 형 같은 느낌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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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보가 ‘1TAN’과는 결이 다르다. 콘셉트를 소개한다면.
재준 “노래가 EDM 계열로 넘어왔다. 여름이라는 계절성에 맞기도하고 장르가 가진 에너지를 생각하면 조금 더 파워풀하고 신날 수 있을 만한 콘셉트다. 이번에는 퍼포먼스 위주인 콘셉트를 들고나와서 많은 사람이 우리의 퍼포먼스를 봐줬으면 한다.”
 
-신보에 어떤 것을 담으려 했나.
창선 “W시리즈라고 해서 이번 ‘2TAN’ 앨범은 3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첫 번째 위시 버전에는 평화나 지구의 환경 문제를 고쳐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성혁 “‘1TAN’에 비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하나씩 담겨 있을 예정이다.”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데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었나.
주안 “환경 문제는 지금 가장 핫한 키워드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멤버들의 바람이기도 하고 당당하게 소리친다는 의미도 담아서 타이틀을 정했다. 작사를 한 멤버들이 그런 것들을 비유하면서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중의적인 표현 사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성혁 “나는 해야 하는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신념이 있다. 이 같은 주제를 메인 콘셉트, 무대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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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영어 곡을 제외한 3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어떤 메시지를 녹이려 했나.
지성 “내가 팀에서 유일하게 랩을 하고 있어서 랩을 할 때는 내가 직접 쓴 가사로 하는 게 좋은 퍼포먼스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항상 모든 곡에 참여하려 한다. 그리고 곡의 큰 주제가 있다면 내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잘 녹여서 풀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작업한다.”
 
-주안, 재준, 현엽도 ‘라우더’ 작사에 참여했다. 계기가 있었나.
재준 “영어로 된 가이드를 받았었다. 그래서 작사를 해야 했다. 다른 작사가들에게 의뢰하고 멤버들도 썼었는데 우리 가사가 (채택)됐다. ‘각자 조금씩 써서 내용은 합치고 아쉬운 부분은 수정하자’고 하고 작업했다. 이번에 평화, 바람을 녹여내기 위해 영혼을 갈아서 작사했다.”
현엽 “많은 작사가가 있지만, 우리가 플레이하는 곡이고 평화라는 키워드가 정해져 있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입장에서 우리가 듣고 느끼는 게 있었다. 키워드에 맞게 직접 써서 표현하는 건 다를 거 같다고 생각해서 도전해봤다.”
 
-비투비 이민혁이 2번째 트랙 ‘어도러블’(Adorable) 작사에 참여했다. 특별한 인연이 있나.
재준 “우리보다는 대표님의 지분이고 작곡가 형의 친분이다. 되게 영광이었다. 아이돌 선배고 우리를 위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작사에 참여해줬다.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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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을 맞아 많은 컴백 주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서 장점으로 드러낼 만한 부분이 있다면.
재준 “흔치 않은 주제와 콘셉트의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절성에 맞으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페스티벌 느낌을 느낄 수 있을 만한 퍼포먼스를 가져왔기 때문에 조금 더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창선 “데뷔 100일 답지 않은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강점이다. 두 번째는 앨범의 의미인 것 같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표현하면서 어떻게 고쳐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라 그것이 경쟁력이지 않을까 싶다.”
 
-데뷔했을 때는 팬데믹이었지만, 지금은 엔데믹이다. 기대하는 바가 있나.
창선 “계단을 밟아 올라가듯 앨범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우리가 모이자마자 앨범을 발매한 거라서 팀워크, 회사와의 소통 등 여러 문제점이 보완되고 다듬어지면서 회사도 그렇고 멤버들도 하나로 완성이 돼가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 앨범도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재준 “팬들이 없었던 음악 방송이 많아 아쉬웠다. 음악 방송을 가면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을 응원법을 듣는 게 엄청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이제는 다시 그런 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재준 “앨범이 나오면 타 그룹들이 언급을 많이 한다. 아이돌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견제하는 팀이 항상 존재했는데 우리가 그런 팀이 됐으면 한다. 리허설 때 다들 집중해서 보는 팀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
성혁 “아티스트들과 방송국에서 우리 같은 아티스트를 많이 보는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는 것이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것과 또 다른 느낌으로 뿌듯하고 좋더라. ‘우리가 인정을 받고 좋은 인상을 각인시켰구나’라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주안 “앨범 취지에 맞게 캠페인에 관련한 것도 있고 우리의 힘이 닿는 곳에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기획을 하고 있다. 또 좋은 취지로 시작되는 일들에 참여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아 행보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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