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行 유력했던 '마이너 215홈런 거포' 일본 '리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1 11:02

배중현 기자
2020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던 아델린 로드리게스의 모습. 오릭스 SNS

2020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던 아델린 로드리게스의 모습. 오릭스 SNS

 
KBO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내야수 아델린 로드리게스(31)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구단은 20일 로드리게스 영입을 발표했다.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선 로드리게스가 등 번호 91번을 사용하고 연봉 25만 달러(추정·3억 2000만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272·12홈런·46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마이너리그 통산(13년) 성적은 타율 0.272·215홈런·840타점. 수비는 1루와 3루가 주 포지션이다.
 
로드리게스는 2020년 NPB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몸담은 이력이 있다. 당시 59경기 타율 0.218(193타수 42안타)로 부진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지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29홈런을 때려냈다. 
 
지난겨울 KBO리그 지방 A 구단에서 그의 영입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마지막에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대체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KBO리그 구단이 계약할 수 있는 최우선 선수로 거론됐다. 항간에는 대만 프로야구(CPBL)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일본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