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커미셔너 만난 허구연 총재, KBO리그 미국 개막전 제안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1 11:48

배중현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미디어데이'가 3월 3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렸다. 허구연 KBO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미디어데이'가 3월 3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렸다. 허구연 KBO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롭 맨프레드 미국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를 만났다.
 
KB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허구연 총재가 뉴욕 MLB 사무국에서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회담을 갖고 양 리그의 현안 등을 주제로 장시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했다"고 21일 전했다.
 
KBO에 따르면 허구연 총재와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야구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서 다양한 국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뜻을 같이했다. 이에 MLB의 한국 개막전 개최와 KBO리그 개막전 미국 현지 개최 등의 필요성 및 의미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KBO는 "허구연 총재가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친 KBO리그 팀들이 MLB 팀과 평가전 및 시범경기를 치르는 이벤트를 제안했고 MLB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KBO리그 각 구단 대표들과 MLB 운영·전략본부 수석부사장 등을 따로 만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마이너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요 규칙에 대한 경과 그리고 브랜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공유했다. 이 기간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를 위해 뉴욕에 와 있던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허구연 총재는 뉴욕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야구 관련 논의를 했다. 수술 후 회복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KBO는 "허 총재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출장 기간 리그와 구단의 마케팅 및 수익사업 및 이와 연결되는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