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맹장 수술로 입원...김태균 수석 코치 대행 체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1 15:51

안희수 기자
박병호의 거포 본능을 깨운 이강철 KT 감독. 사진=KT 위즈

박병호의 거포 본능을 깨운 이강철 KT 감독. 사진=KT 위즈

 
KT 위즈가 악재가 생겼다. 사령탑 이강철 감독이 최소 3경기는 자리를 비운다. 
 
KT 구단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을 앞두고 사령탑 이강철 감독의 맹장 수술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 감독이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 중앙대학병원을 방문했고, 맹장염(충수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치료 및 회복 뒤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의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사 소견 및 회복 정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NC와의 3연전에는 더그아웃을 비울 가능성이 높다. KT의 경기 운영은 당분간 김태균 수석 코치가 맡는다. 
 
KT는 6월 치른 17경기에서 10승(10승 2무 5패)을 기록, 이 기간 10개 구단 중 승률 2위(0.667)에 올랐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강백호, 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합류하며 공격력이 좋아졌고, 4~5월 흔들렸던 불펜진도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지난해만큼 단단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중심인 이강철 감독이 자리를 비웠다. 주중 3연전 상대 NC는 지난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월 치른 15경기에서 9승 2무 4패를 기록, 이 시간 승률 1위(0.692)에 올랐다. 
 
5할 승률 회복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T에 예상하지 못한 악재가 생겼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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